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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31, 2023

그들의 도전 751

(2022년 9월 8일) 브라질의 어느 여성이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를 낳았다고 ... ; 혼자 사는 남성은 넉달 이상 침대시트를 안빨기도 한다나 ...; 칠레, 개정헌법이 통과되지 않아 중고등학생들 다시 지하철역 점거

그들의 도전 750

그들의 도전 752

Monday, January 30, 2023

못난이의 도전 596

(지하철 계단, 건강수명 200, 250, 300초...) 네, 한계단 한계단 제 수명이 8초씩 늘어나는건 알겠는데요, 제 무릎은 어쩌죠? 의사샘이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하지 말라셨거든요?

못난이의 도전 597

못난이의 도전 595

Sunday, January 29, 2023

못난이의 도전 595

(2022년 8월 30일) 일요일 어머니 기일에는 화창하더니 어제 오늘은 비가 오신다. 아빠엄마가 산소에 당신들 만나러 가는 길 힘들까 도와주셨나보다; 친구한테 선물받은 연필, 색연필. 얘들 담은 필통이 안보여 며칠을 찾았던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지난주에 찾아뵌 분께 묻기까지. 가방 속 주머니에서 툭!

못난이의 도전 596

못난이의 도전 594

Saturday, January 28, 2023

못난이의 도전 594

(2022년 8월 29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한류로 논문을 쓴 칠레학생이 오늘 졸업식인데 같이 사진 찍고 싶다고 아시아연구소까지 찾아왔다. 나도 덕분에, 얼결에 즐거운 Vice chair였고 이렇게 결실을 맺으니 예쁘고 신통하다.

못난이의 도전 595

못난이의 도전 593

Friday, January 27, 2023

잘 먹고 잘 살기 426

(2022년 8월 27일) 어머니 49제 이후로 갈랍을 처음 만드려니 버벅버벅.

잘 먹고 잘 살기 427

잘 먹고 잘 살기 425

Thursday, January 26, 2023

그들의 도전 750

(2022년 8월 25일) 칠레 탈카우아노 지역에서 한 남성이 죽은 부인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노인 한 분을 대상으로 강도짓을 했다고; 칠레 보건당국은 6개월 영아부터 코로나백신 접종을 허용했다고; 칠레사람들이 설탕 대신 많이 사용하는 가당류가 오히려 장에 안좋다는 연구결과; 수면 부족인 사람들이 이기적일 확률이 높다고!!!

그들의 도전 751

그들의 도전 749

Wednesday, January 25, 2023

못난이의 도전 593

(2022년 8월 25일) 외증조할아버지께서 어머니 돌에 써주신 글씨. 오래전 어머니께서 주신 복사본. 가갸거겨... 기본에 충실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오후.

못난이의 도전 594

못난이의 도전 592

Tuesday, January 24, 2023

못난이의 도전 592

(2022년 8월 24일) 작년 이맘때 나는 내가 한국에 온 이후 점점 좋아지시는 엄마 건강에 방심하고 있었고, 새벽에 갑자기 응급실에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곧 퇴원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내가 언제까지 산소에 가져갈 음식을 만들까. 엄마한테 배운대로 제대로는 아니어도, "바쁘면 미리 만들어 얼려두었다 차리는 것까지는 봐준다"는 엄마 놀림을 믿어본다.

못난이의 도전 593

못난이의 도전 591

Monday, January 23, 2023

못난이의 도전 591

(2022년 8월 22일) 교내 구석구석 폭우 피해 복구중; 기숙사 마을에서 연구실 가는 길. 올해 들어 처음으로 물이 흐른다. 예전에는 졸졸 즐겁게 흐르더니 화난듯 콸콸...; 지하연도 흙탕물이 되었다. 그래도 오늘은 날이 맑고 햇살은 여전히 뜨겁다.

못난이의 도전 592

못난이의 도전 590

Sunday, January 22, 2023

잘 먹고 잘 살기 425

(2022년 8월 21일) 한국 맛집 단상: 금요일 저녁, 몇십년만에 만난 동창과 #osteriacotto.일본 톤카츠는 한국 돈까스고 독일 슈니첼은 한국 이베리코일까? 어쨌든 다 맛있었다; 일요일 점심, 줄서서 먹어본 팔공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줄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담엔 짬뽕 군만두 유린기 먹어보기로. #팔공

잘 먹고 잘 살기 426

잘 먹고 잘 살기 424

Saturday, January 21, 2023

잘 먹고 잘 살기 424

(2022년 8월 21일) @설빙. 인절미빙수에는 팥이 없다 (팥인절미빙수가 아니니까).

잘 먹고 잘 살기 425

잘 먹고 잘 살기 423

Friday, January 20, 2023

잘 먹고 잘 살기 423

(2022년 8월 20일) 6월에 갔던 장남원(사진)작가의 고래사진전. 백화점을 낀 전시장의 상술로 전시를 보자마자 123층 전망대로, 이어지는 쇼핑몰, 기막힌 동선에 끌려가다보니 무슨 전시를 봤는지도 가물거릴 지경이라 화가 났던 기억.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작가의수십년 간의 노력이 재조명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잘 먹고 잘 살기 424

잘 먹고 잘 살기 422

Thursday, January 19, 2023

못난이의 도전 590

(2022년 8월 18일) 뜬금없는 추억팔이: 2009년 칠례 폐광촌 투어. 옷도 장비도 헬멧도 무지하게 무거웠던 기억. 땅속을 걸을 때의 무서움과 짜릿함. 정말 많이도 돌아다녔네. 신나게 안데스를 오르고 여기저기 발로 누비고... 무릎이 고장 나는지도 모르고 돌아다녔네. 그러나 Worth the effort. 그리고 지금 여기 내가 무사히 있으니 감사.

못난이의 도전 591

못난이의 도전 589

Wednesday, January 18, 2023

잘 먹고 잘 살기 422

(2022년 8월 15일) <수상한 흥신소>. 실컷 웃자고 봤는데 울고 웃고 눈물 콧물 다 빼고 퉁퉁 부어 나왔네; 동숭동 디마떼오피짜.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줘서, 여전히 맛있어서 고마웠다; 기숙사마을 근처에 새로 생긴 치킨집. 궁금하던 연탄구이집이 갑자기 바뀌어 서운했는데 쥔장도 여차저차 고민 끝에 업종을 바꾸셨다고; 볼거리 먹을거리 함께 할 친구가 있다는건 좋은 일이다.

잘 먹고 잘 살기 423

잘 먹고 잘 살기 421

Tuesday, January 17, 2023

못난이의 도전 589

(2022년 8월 13일) 궁금해서 "네"를 남발한 죄. 아시아 평화와 역사연구소 국제학술회의. 피식민자 관점의 역사서술은 가능한가? - 각국 교과서의 제국주의, 식민지, 전쟁 기술 비교 - , "Slavery and Empire: An Exploration of the History School Curricula and Textbooks in Trinidad & Tobago and Britain" 토론. 정말 많이 배운 시간.

못난이의 도전 590

못난이의 도전 588

Monday, January 16, 2023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7

(2022년 8월 9일) 돌이켜보면 칠레에서는 남의 나라니까 어려움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겨내리라는 오기로 버텼던 것도 같고. 한국에서는 우리나라니까 힘든 일이 생기면 억울한 기분부터 드네, 철딱서니 없이 말이지. 역시나 오랜 타향 살이 후 자기 나라에서 이방인이라 느끼는 브라질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고향과 타향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싶다.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8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6

Sunday, January 15, 2023

못난이의 도전 588

(2022년 8월 9일) 옛 제자가 연락을 했다. 오늘 꼭 찾아뵈어야 한다더니 부모님께서 직접 재배하신 청도복숭아를 들고, 이 비를 뚫고 학교까지 왔다. 고맙다, 잘 먹을게.

못난이의 도전 589

못난이의 도전 587

Saturday, January 14, 2023

못난이의 도전 587

(2022년 8월 6일)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기념 KF 세계영화주간 개막식. 이번 주 행사는 모두 칠레카대 교수 자격으로 참가. 그녀의 이중생활.

못난이의 도전 588

못난이의 도전 586

Friday, January 13, 2023

못난이의 도전 586

(2022년 8월 5일) 우리 교수님이 발표했다고 제자가 좋아라 사진을 보내왔다. 발표야 내 일이니 특별할게 없는데 멀리서 온 어린 학생들에겐 특별할 수도 있겠다 싶다. 같이 장학금 받고 와있는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최소한 부끄럽지는 않은 스승이 되어야할테니 정신차리고 공부하자 한다.

못난이의 도전 587

못난이의 도전 585

Thursday, January 12, 2023

잘 먹고 잘 살기 421

(2022년 8월 4일) 저녁 먹으며 음악 감상. 칠레 제자도 만나고. 제주도 소주맛은 묘하고.

잘 먹고 잘 살기 422

잘 먹고 잘 살기 420

Wednesday, January 11, 2023

못난이의 도전 585

(2022년 8월 3일) 아침 일찍, 칠레는 저녁, 칠레제자가 이력서에 내 이름을 추천인으로 넣어도 되는지 묻는 메시지를 보냈다. 힘은 없지만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살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제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슨 문제랴. 잘되길. 장마 끝났다더니 연일 비가 오신다. 늘 그렇듯, 무슨 일이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그렇듯, 무슨 일이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못난이의 도저 586

못난이의 도전 584

Tuesday, January 10, 2023

못난이의 도전 584

(2022년 7월 31일)  "삘" 팍팍 뿜어내며 즐기는 이들은 다르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신나게 내공을 뿜어내게 만드는 리더는 다르다. #박재홍밴드

못난이의 도전 585

못난이의 도전 583

Monday, January 9, 2023

못난이의 도전 583

(2022년 7월 30일) (정치데모표지판을 든 일행) 지하철. 끝자리에 앉아 좋아했더니만 내 옆자리와 문에서 큰 소리로 얘기하시는 이 분들 덕(?)에 귀청떨어지는줄. 다른 팀보다 낫다는 자부심도 대단. 그런데 대화내용은 이쪽저쪽 왔다갔다 정체불명.

못난이의 도전 584

못난이의 도전 582

Sunday, January 8, 2023

못난이의 도전 582

그대는 사마귀를 알지 못하는가? 그 작은 몸으로 수레바퀴를 막으려다 눌려 죽은 것은, 그 불가능함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힘만 믿기 때문이다. 삼가고 또 삼가라. 힘만 믿고 남을 해치는 자는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음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거백옥(遽伯玉)

못난이의 도전 583

못난이의 도전 581

Saturday, January 7, 2023

못난이의 도전 581

(2022년 7월 25일) 오전에 연달아 줌미팅 세 개를 하고나니 괜히 오늘 할일을 다 한 기분이다; 의사선생님께서 이제야 내 다리가 '정리'가 가능한 단계가 되었다고 하시는데 나는 오히려 더 아프니 이게 무슨 일?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는 드디어 자기 몸을 자각하고 아끼는 단계라며 바람직한 일이라 하시니 이건 또 무슨 일?; 어쨌든 손 닦는 수건을 바꿨다.

못난이의 도전 582

못난이의 도전 580

Friday, January 6, 2023

못난이의 도전 580

안경담론: 어느 지인 말씀대로 눈 좋은 사람들은 가히 재벌이 될 법하다. 안경, 렌즈에 들인(일) 돈이 도대체 얼마나 될까 (머리 손질 하면서도 본인 상태 확인 어려운 1인).

못난이의 도전 581

못난이의 도전 579

Thursday, January 5, 2023

잘 먹고 잘 살기 420

깍두기 담론: 서양에 tic-tac-toe (or noughts and crosses) 게임이 있다면 동양에는 오목이 있다. Oscar Morgenstern의 저서 <Theory of Games and Economic Behavior>의 게임이론보다 오래 전 <손자병법>과 <탈무드>가 있었다. 결국 온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할지나 베끼기도, 숟가락 얹는 일도, 콩고물 얻어 먹는 일도, 다 노력이 필요하고 취합하고 추릴 능력이 있어야할지니. 세상에 공짜가 있나. 깍두기 버무리듯 잘 해야지; "만일 조급히 굴어서 빨리 바꾸려 한다면, 마치 병을 고치기 위해 독약을 마시는 것과 같아서 상하는 바가 많게 된다." -조광조 <정암집(靜庵集)> 지난 주에 사둔 무로 담근 깍두기. 익을 때까지 좀 기다리라구! (칠레에서 구경 못한 쪽파 원없이 넣고 흡족해하는 1인)

잘 먹고 잘 살기 421

잘 먹고 잘 살기 419

Wednesday, January 4, 2023

못난이의 도전 579

(2022년 7월 18일) 교내 건물 4층 까치집. 2020년 9월 규장각펠로우 생활을 시작할 때 본 작은 둥지가 이제 제법 큰 집이 되었다. 어느날 아침 까치가 나뭇가지 하나를 물고 종종 튀어 찻길을 건너 날아올라 하나하나 얹는 모습에 감탄하며 나는 저 까치 반이나 꾸준하고 부지런할까 반성했더랬다; 작년 이맘때 나는 엄마가 계신 요양원에 한달에 두어번 장xxxx 팥빵을 배달주문하고 어쩌다 면회갈 때 육전/갈랍 만들어가며 무지하게 생색을 내고, 비 오시는 날이면 규장각 앞에 쪼그리고 앉아 엄마한테 나 이제 어쩌냐고 찔끔찔끔 울며 징징거렸다; 요양원 입원 증명서 덕(?)에 칠레 학교에도 규장각에 더 머무를 수 있는 허락을 받았고 엄마 임종도 지켰다. 이러저런 기억에 이렇게 날이 맑은데 갑자기 가슴이 메이는 오후다.

못난이의 도전 580

못난이의 도전 578

Tuesday, January 3, 2023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8

(2022년 7월 18일) 이번 한국일보 칼럼을 읽고 어느 지인께서 보내주신 글 중. "그렇게 해야 할 것이 그렇게 되는 것은 의(義)이고,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되는 것은 명(命)이다." (홍석주, 무명변(無命辯), 상)

부패도 운명으로 순응하는 중남미 사람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71513470004670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9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7

Monday, January 2, 2023

잘 먹고 잘 살기 419

(2022년 7월 16일) 도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 땡볕에 재래시장 나들이를? 어쨌든 재래시장 두부와 찐옥수수는 맛있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보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잘 먹고 잘 살기 420

잘 먹고 잘 살기 418

Sunday, January 1, 2023

잘 먹고 잘 살기 418

스페인산 올리브 La Chinata 광고. 스페인에 가면 바리바리 싸들고 온다고? 난 그동안 스페인에 갈 때마다 뭘 한거지?

잘 먹고 잘 살기 419

잘 먹고 잘 살기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