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 2022

못난이의 도전 452

(2021년 11월 5일) 재주꾼들이 넘친다. 칠레 줌 수업에서 들려주니 학생들이 신기해한다. 2020년 온라인수업을 시작한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교수님 저 확진자판정 받았어요"하는 학생들이 매학기 한두명씩 있다. 이번 학기에도 한 학생이 확진자 환정을 받았다. 8월 중순에 2학기 개강, 어느새 학기 후반부로 달려가는 칠레. 다들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닥친 일만 정신없이 겨우겨우 메꾸며 사는 나는 왜 입이 헐었나. 한칠레 이중생활도 모자라 이 와중에 놀건 다(까지는 아니어도 최대한) 챙겨노니 그렇지!

못난이의 도전 453

못난이의 도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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