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4일) Berlin 시내 여기저기 보이는 Fußpflege(발관리). 도대체 뭐지? 호기심에 구글번역기로 필요한 말을 준비해서 더듬더듬 독어로 예약을 하고 날짜 요일 시간 가격만 대충 알아듣고 발관리를 받아봤다. 그녀를 가히 발바닥 각질 제거의 여왕이라 부를만했다. 환상 그 자체! 각종 도구, 위생, 실용, 꼼꼼함, 두말할 필요가 있으랴. 발관리 받으러 갈 때면 수다떨 몇마디도 구글번역기로 준비하고, 내 나름의 독일문화체험!; 칠레에 돌아가니 비교를 해보고 싶어졌다. 특별한(?) 자격증을 가진 분이 칼로 살살 긁어낸다. 친절한 그녀; 한국에 오니 온통 네일아트. 메니큐어 패디큐어.. 난 색칠은 별론데.. 드디어 찾았다! 한국은 "아트"를 중요시해서 그렇다는게 그녀 설명. 아트를 사랑하는 곳, 예뻐보여야 하는 곳, 여기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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