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Bab. 이 집 앞을 지날 때마다 드는 심술. 밥은 스페인어로 el arroz, 남성형이니 정관사 la는 틀리다구! 이런 생각하다가 주머니에 있는 폰을 뭘 잘못 건드렸는지 칠레친구한테 WhatsApp으로 전화를 건 모양이다. 하필 내가 힘들 때마다 징징대던 친구. 어머어머하며 친구한테 실수였다고 하니 친구 왈, "난 또 너한테 무슨 일 생긴 줄 알았잖아! 여기 지금 새벽 3시거든? 너 때문에 잠 다 깨서 몽유병 환자처럼 집 여기저기 돌아다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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