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19, 2021

잘 먹고 잘 살기 353

서울살이 388: 한국에 온 이후 어지간하면 사먹으려고 하는데 결국 김치는 그나마 간단한 깍두기와 피클을 만들어 먹는 중. 깍두기 담글 때마다 엄마 잔소리가 귀에서 울린다. 무를 일정하게 썰어라, 석박지도 아니고 깍두기도 아닌 설렁탕집 김치 만들지 마라, 요상한거 잔뜩 넣지마라 서울식 김치는 그런 장난 치지 않는다 맴맴맴맴... 대충 담갔는데 엄마가 보셨으면 잔소리를 바가지로 들었을게다;

잘 먹고 잘 살기 354

잘 먹고 잘 살기 352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