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ction or Non-fiction?
(2023년 3월 20일) 전화벨이 울린다. 모르는 번호, 모르는 목소리. "이 번호가 제 폰에 있는데 누군지 모르겠어서요. 누구세요?" "실례지만 전화하신 분은 누구세요?" "누구세요. 내 도대체 이 번호를 모르겠네" "전화거신 분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소XX요" "저도 모르는 분입니다" "그렇죠? 우리 모르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통화를 끝냈다. 경상도 사투리 쓰시는 소여사님, 오늘 날이 참 맑은데 말입니다.
못난이의 도전 652
못난이의 도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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