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7일) 학교 인권/성평등교육을 받으며 여러 생각이 오가는 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본 후라 더한가. 드라마를 본 후 알고 도와주는 사람,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사람, 자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한 무심한 사람, 무슨 짓을 했는지 정작 모르는 가해자, 사람의 여러 유형, 혹은 여러 대응 방식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서 더 그런가. 인권/성평등교육은 결국 성폭력, 성희롱에 더 중점을 두지만, 동성간의 인권 침해는? 결국 인간사. 나는 누군가의 일에 나서 도와줄 용기가 있을까? 내 일이라면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용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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