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3,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32

서울살이 218: 규장각 컬러퀴엄 발표 포스터를 보고 어느 분이 '완벽한 남자', 다섯 글자만 보인다고 하신다. 스페인어로 El hombre perfecto 라고 하면 '느낌' 오고, 영어로 The Perfect Man 이라고 하면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완벽한 남자'라니, 이런 요상한 제목이? 게다가 발표자가 남미에서 교수한다니 연구내용을 잘 모르는 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모양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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