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9, 2018

못난이의 도전 278

마드리드 나들이 2   (마드리드 1 에서 계속) 
시크하기 그지없는 직원의 한마디에 사람들이 슬슬 다시 나가기 시작했다. 화장실에도 갈 겸 나도 일어나서 다시 나갔다. 흠... 보고타 경유시간이 10시간에서 8시간으로 줄었으니 어디어디는 보고 어디어디는 못보겠군. 

한 시간이 지나도 아무 얘기가 없자 사람들이 항공사 직원들에게 묻기 시작했다. "지금 점검 중입니다. 이건 저희 잘못이 아닙니다." 

못난이의 도전 279
못난이의 도전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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