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살이 151
아는 독일교수님 내외분께서 베를린 근교 구경을 시켜주셨다. 우리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면 몇 시 쯤 당신이 사시는 동네 지하철 역에 도착할 지까지 예상지도를 만들어 보내주셨다. 지하철을 갈아타며 지금 어느 역에서 지하철을 갈아탈 거라고 전화를 드렸다. 교수님은 사모님과 함께 지하철 역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그리고 당신이 계획하신 대로 차근차근 구경을 시켜주셨다.
다른 독일교수님과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 식사 후 당신이 몇 시까지 시간여유가 있으니 시내에서 중요한 곳 몇 군데를 보여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당신이 계획하신 대로 차근차근 구경을 시켜주셨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멕시코에서 온 친구들과 독일에서 온 친구들이 대비되어 웃음을 줬다던가. 칠레에서 온 친구와 독일교수님들은 '독일은 처음'인 내게 웃음을 주었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406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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