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1, 2022

못난이의 도전 478

(2022년 1월 7일) 작년에 이 멋진 달력을 보내주셔서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달력 한 장 한 장을 뜯는 즐거움을 누렸다. 매달 바뀌는 패턴, 매일 새로운 문구. 올해 보내주신 달력은 하얀 액자와 종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이어오신 장기 프로젝트의 마무리였음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올해는 매일 바뀌는 달력이 아닌 빈 공간을 내가 채우는 달력. 여백의 월달력종이와 지난 세월의 패턴을 액자에 담아 즐길 수도 있다. 내 상상력으로 만들어가는 해, 내가 쓰고 채워가는 1년. (Feat. 2017년 칠레에 다녀가신 귀한 인연에 감사. 박교수님 감사합니다.)

못난이의 도전 479

못난이의 도전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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