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 2021

못난이의 도전 411

서울살이 494: (2021년 6월 30일) 2020년 6월 18일 서울행 항공권을 구입하고 매일 공항홈피에 들어가 출발비행기를 확인했었다. 대부분 programmed, estimated, 어쩌다 departed. 주위 외국인 친구들이 비행 취소와 변경으로 분통을 터뜨리는걸 보며, 트럼프가 브라질 입국자에 이어 중남미 전체 입국자를 막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기사를 보며 가슴 졸였었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관악산 자락에서 편히 숨쉬고 있으니 감사할뿐. 출국 허가를 못받아 발을 동동 구르는 칠레 거주 외국인들의 포스트가 많길래 아침에 산티아고 공항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그저 갑갑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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