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소식 1: 칠레시간으로 9월 12일 현재 일일 확진자는 2,135명, 누적 확진자 수는 432,666명, 사망자 수는 11, 895명 (칠레 인구는 약 천9백만 명). 지난 두 주 사이에 칠레 북쪽에서 강도 7, 중부에서 강도 6.3/4도의 지진이 있었고; 9월 11일 (칠레 사회주의 대통령 아옌데의 자살과 군부 독재의 등장) 시위로 약 27명이 구금되었다고 하고; 이제 일일 확진자 수 증가세가 "감소"하여 격리가 풀린 지역의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다시 문을 열었고; 5명까지는 집에서 모여도 된다고 하고; 9월 18일 독립기념일 연휴 중에도 크고 작은 행사는 대부분 취소되었지만 집에 친지와 친구 등을 "다섯 명"까지는 초대해도 된다고 하니 집주인까지 여섯 명이 모이면 안전한가 보다; 아직 EMS 발송은 중지라 한국에서 DHL로 보낸 소포를 받은 지인이 중간에 소포를 실은 트럭이 도난당했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하고; 서민들을 위한 은행인 Bando Estado의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했다고 하고; 칠레 친구들은 나더러 이제 확진자 수도 많이 줄고 격리도 풀렸는데 칠레로 오고 싶지 않느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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