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소식 5: 칠레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0명 늘어난 468,471명; 올 4월로 예정되어 있던 헌법개정안찬반투표가 Covid-19로 오는 10월 25일로 연기되었고,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투표일이 다가오고 10월 18일은 시위 시작 1주년이 되는 날. 작년부터 올 초까지 이어지던 금요일 시위가 다시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위 이후 풀 한 포기 남지 않은 바케다노광장은 아직도 모래바닥 그대로인가보다; 시위 중 16세 소년이 마포초 강으로 떨어져 진압 과정에서 경찰이 밀었다, 자기가 균형을 잃었다, 시끄럽다; 경제가 어려워진 칠레정부는 내년도 국비장학생 모집을 취소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해외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약290명의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끊는다고 발표했다; 갱단들이 영토싸움 중 발사한 총이 전봇대를 쏘는 바람에 어느 지역 전기가 나갔다니 이게 칠레 뉴스가 맞나.... (Photo. La Tercera / Chil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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