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 7: 2019년 10월 시위 이후 시내 주요 역이 폐쇄되면서 2020년 3월, 집콕 전 마지막으로 학교에 갈 때까지 Los Leones역과 Ñuble역, 두 번을 갈아타야했다. Los Leones역을 지날 때면 사진처럼 긴 복도, 그러나 시멘트로만 마감된 복도를 지나야하고 Ñuble역을 지날 땐 "출구 없음. 환승만 가능"이라는 표지판을 보며 지하로 지하로 내려가야했다. 서울시내에서 지하철을 갈아타는데 순간 Los Leones 역을 지나는 것으로 착각하고 거북함을 느끼다 아니지 여기는 서울이지 하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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