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자기 사업을 하는 후배가 칠레 남자 직원을 시켜 아파트 경비실에 선물을 전했다. 칠레 남자 직원은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에게 자기 이름 (호세 페레스 라고 치자)을 대고 //호에 사는 Wonjung Min 에게 전해달라고 했단다.
며칠 후, 집을 나서는데 아저씨들이 나를 부른다. "혹시... 호세 페레스가 누구에요?" "네? 그게 누군데요?" 묘한 웃음을 지으며 또 묻는다. "아니 왜, 호세 페레스 모르세요? 저번에 선물 두고 간 남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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