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9, 2023

잘 먹고 잘 살기 436

말린 망고는 7D가 전부인줄 알았던 1인. 필리핀대학에서 선물받은 망고, 대학 조교에게 부탁했더니 사다준 망고,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쏠쏠.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잘 먹고 잘 살기 437

잘 먹고 잘 살기 435

Monday, March 6, 2023

못난이의 도전 613

(2022년 12월 8일) 중국에 유학 간 지난 학기 (여자)연수생이 나를 꿈에서 봤다고, 내가 중국어로 약이름을 물어봤다나. 이 무슨 때아닌 사랑고백? 그리고 여자후배가 준 커피. 사랑이 넘치는 날. 오늘도 즐거운 Global South South 모임.

못난이의 도전 614

못난이의 도전 612

Sunday, March 5, 2023

못난이의 도전 612

(2022년 12월 2일) 곳곳에서 눈에 띄는 스페인어. 신이 나서 넋을 잃고 보다가 넘어져 무릎 까지고 혹난 1인. 넘어지자마자 경비원 두 명이 달려와 당황한 1인.

못난이의 도전 613

못난이의 도전 611

Saturday, March 4, 2023

못난이의 도전 611

(2022년 12월 1일) Waiting for check-in. 오는 비행기는 만석. 단체 골프관광객들로 인천 공항 카운터부터 바글바글; 마닐라공항에서 거의 두 시간에 걸쳐 숙소에 도착. 엄청난 대낮 교통지옥. 덥고 습하고 배고프고 졸립고; 예전에 왔을 때와는 달리 보이는 필리핀 속 스페인/중남미의 모습.

못난이의 도전 612

못난이의 도전 610

Friday, March 3, 2023

못난이의 도전 610

(2022년 10월 4일) 연구실 책상 아래에서 미처 피할새도 없이 (산)모기의 무차별공격에 다리를 저격 당한 1인. 여고시절 국어선생님, "선생님 벌레가 자꾸 물어요"하면 "그놈이 숫놈이다" 아재개그를 날리셨거늘. 네 정체는 도대체 뭐냐!

못난이의 도전 611

못난이의 도전 609

Thursday, March 2, 2023

못난이의 도전 609

(2022년 10월 29일) 국립무용단 무용극 <호동>. 공연이 끝나고 단원 한 명한 명이 인사하는 모습이 좋았다.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군무의 주인공들 아닌가. 호동왕자와 낙랑공주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가슴이 두근거릴 지경, 그 사이에도 무대 구석구석에 가득한 동작을 두 눈에 다 담을 수 없어 아쉬웠다. 무대예술의 아름다움, 음악, 말해 무엇하랴. 대무신왕역을 맡은 배우 지현준의 카리스마도 기가 막혔다; 공연을 본 후 친구와 나는 <삼국사기>가 기록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를 되짚어봤다. 낙랑공주는 정말 남자에 눈이 멀어 조국을 배신했을까? 호동왕자는 그녀의 죽음을 슬퍼해 자살했을까? 고구려 대무신왕이 권력을 위해 아들을 이용하진 않았을까? 부여가 승리했다면 기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눈호강 귀호강에 행복한 가을저녁이었다.

못난이의 도전 610

못난이의 도전 608

Wednesday, March 1, 2023

못난이의 도전 608

2010년 2월 새벽 칠레에서 8.8 magnitud 나 되는 지진을 겪고 몇 달 동안은 땅이 흔들리고 속이 메스꺼웠다. 지진 못지 않은 여진때문일 때도 있고, 착각일 때도 있어서 부엌 등이 흔들리는지, 거실에 걸린 종이 울리는지를 보고 여진인지 아닌지를 판단했더랬다. 한밤에 집에 혼자 있으며 흔들흔들하던 등을 볼 때, 땡땡 종소리가 울릴 때의 두려움이라니... 트라우마는 생각보다 오래간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날, 내가 감히 걱정할 수도 없는 트라우마를 겪어야 할 사람들이 있다.

못난이의 도전 609

못난이의 도전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