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2,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56

서울살이 297: 친한 칠레친구가 내일 이사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2년 전 시위와 코로나 이전에 갔던게 이 집과의 마지막이었다. 힘든 일 있을 때마다 학교 벤취에서, 우리집에서, 친구집에서, 전화로 내 투정, 눈물 받아주고 들어주며 야단도 쳐주던(는) 친구. 어려운 시기에, 이 더위에, 이사하느라 얼마나 힘들까. 어릴 때 할머니께서 죽을수에 이사하고 액땜한다 하셨는데, 새 집에서 좋은 운 가득 받길.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57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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