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21, 2020

그들의 도전 521

남미소식 21: 오래 전 (2011년) 칠레에서 든 생명보험이 있다. 왜/어떻게 들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생명보험+거의 죽기 전 상태로 다치거나 장애를 입었을 때 해당되는 보험이다. 너무 오래 전에 들어 보험이 있다는 것도 까먹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하도 여기저기 보험회사에서 메일/전화를 받다보니 생각이 났다. (칠레) 은행 담당직원에게 메일을 보냈다. 주민등록번호를 알려 달라는 짧은 답이 왔다. 이 보험이 만기가 되면 찾을 수 있는지, 한국에서 상해를 입었을 때에도 해당되는지 물었다. 짧은 답이 왔다.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험증서를 찾아보세요. 다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에게 물어보세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다른 보험도 처리할게 있어 결국 은행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다. 정확히 30분 55초간 통화. 해결이 되었으니 다행이지. 며칠 전 900명대로 내려갔던 칠레 Covid-19 확진자는 다시 천명대를 넘었다. 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1,519명 늘어난 507,050명.

그들의 도전 522

그들의 도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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