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한 대학에서 일하는
한국인교수님께서 칠레에 오셨다. 내가 일하고 있는 칠레가톨릭대학교 캠퍼스를 보여드리고 이러저런 학교 얘기를 해드리니 'Impressive'를 연발하셨다. "저는 솔직히 여기 아시아학센터 얘기를 듣긴 했는데 무슨 전문대학인가 했어요."
이 얘기를 밥멤버들에게 하니 다들 비분강개!했다. "아니 뭐 그렇게 무식한 사람이 있어요!" "칠레를 뭘로 아는 거에요!" 그리고 우리는 바로 웃었다. "하긴 우리도 이렇게 칠레에 와서 근무할 일이 없었다면 칠레가 어디 있는 나라인지, 칠레에 무슨 대학이 있고 뭐가 어떤지 관심이나 있었겠어요? 하하하하"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115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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