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5) 짐에서 툭, 유통기한 파악이 불가능한, 개봉도 안 한 메이플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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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8, 2024
Tuesday, February 27, 2024
Monday, February 26, 2024
Sunday, February 25, 2024
Saturday, February 24, 2024
Friday, February 23, 2024
Thursday, February 22, 2024
못난이의 도전 775
(23.11.17) "이게 무슨 해외 포장 이사야" 라고들 한다. 그런데 3년 전 부산항에서 칠레 짐 싣고 오신 기사님은 중남미에서 이 정도면 잘 싼 짐이라고 하셨다. 흐늘해진 상자 안에서도 칠레 친구가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느껴져 새삼 고맙다. 아무리 돈 받고 하는 일이었다지만 종이 한 장 허투루하지 않고 한국에서 가져갔던 찻잔이며 그릇은 행여나 깨질새라 싸매고 싸맸다. 칠레 살림, 옷으로 레트로 라이프.
Wednesday, February 21, 2024
Tuesday, February 20, 2024
Monday, February 19, 2024
Sunday, February 18, 2024
Saturday, February 17, 2024
Friday, February 16, 2024
Thursday, February 15, 2024
Wednesday, February 14, 2024
못난이의 도전 769
(23.11.09) 짐에서 툭,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이런 종류(?)의 숙제를 무지하게 싫어했던 기억은 생생하다. 징징 울며 하다 말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나머지 1/3은 뭐든 혼자 하게 하시던 어머니가 마쳐두신 기억은 생생하다. 내가 할 일을 해주신 기억은 이게 거의 유일. Feat. 이러니 짐이 많지...
Tuesday, February 13, 2024
Monday, February 12, 2024
잘 먹고 잘 살기 559
(23.11.07) 인터넷을 설치하니 사은품을 준다기에 밥솥을 받았다 (기숙사에서는 딱 쌀밥만 가능한 오래된 밥솥을 썼더랬다). 칠레에서는 밥솥이라도 우리말을 해주면 그리 반갑더니만 갑자기 무슨 소리가 나니 깜짝 놀란다. Feat. 여전히 아날로그인 1인
Sunday, February 11, 2024
Saturday, February 10, 2024
못난이의 도전 766
(23.11.10) 짐에서 툭, 아버지 젊은 시절 사진 / 물주머니: 칠레(위 곰돌이)와 독일(아래 하늘색)에서 으슬으슬 추운 겨울의 동반자. 개인적으로 전기장판보다 훨 낫다고 생각함.
Friday, February 9, 2024
Thursday, February 8, 2024
Wednesday, February 7, 2024
Tuesday, February 6, 2024
Monday, February 5, 2024
Sunday, February 4, 2024
Saturday, February 3, 2024
못난이의 도전 760
(23.10.31) 돌아가신 분, 특히나 부모님 물건을 정리하는 일은 짐과 시간을 함께 꺼내는 일이다. 지인이 도우미 데리고 와서 싹 다 정리해준다기에 내가 생각하고 곱씹으며 하고 싶다고 마음만 고맙게 받겠노라 했다. 주말에 발동 걸려 무리하고 나니 서서히 조금씩 해야한다는 교훈. 장기프로젝트가 될 예정.
Friday, February 2, 2024
잘 먹고 잘 살기 557
(23.10.30) 재즈댄스: 2022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중간에 무릎 치료 받느라 빠진 두 달을 제외하고 함께 했던 선생님과 마지막 수업. 다음달부터는 새 선생님과.
Thursday, February 1, 2024
못난이의 도전 759
(23.10.30) 명절이면 차례지내러 오시는 친척들, 제사, 설이면 세배드리러 오는 제자들, 그외에도 이런 일, 저런 일로 손님치레가 일상이던 우리집. 어머니께서 쓰시던 살림에 그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다 끼고 살 수도 다 버릴 수도 없는 물건들 투성이. 둘 것은 두고 나눌 것은 나누고 버릴 것은 버릴 구분을 제대로 할 지혜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