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 와인테이스팅.
기름진 음식과 곁들이면 딱일 Cabernet Franc 서너잔, 같은 회사에서 만든 제법 괜찮은 화이트와인 한두잔.
다음날 아침. 가방에 테블렛이 없다. 사색이 되어 아무리 뒤져봐도 테블렛이 없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테블렛은 충전 중이다. 집에 와서 세수하고 잔 기억은 나는데, 테블렛을 충전기에 꽂은 기억이 없다.
이 얘기를 들은 칠레 친구 왈, "아침에 눈을 떠보니 어떤 남자가 누워 있더라, 그런 스토리는 애석하게도 없었던 거지."
이웃집 남자 345
이웃집 남자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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