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칠레남 왈:
내가 미국에서 공부할 때 한국인 클래스메이트가 있었어. 평소에 말이 한마디도 없어서 우리는 그 친구가 학업을 따라가기 힘들어한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아주 가끔, 매우 중요한 순간에 포인트를 짚어내더라구.
어느 칠레남 왈:
내가 영국에서 공부할 때 한국인 클래스메이트가 있었어. 평소에 말이 한마디도 없어서 우리는 그 친구가 학업을 따라가기 힘들어한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아주 가끔, 매우 중요한 순간에 포인트를 짚어내더라구.
칠레친구들과 모여 한 친구 집에서 영화를 보던 중 어느 칠레남 왈:
"Wonjung, 너는 의견이 없어? 왜 그렇게 조용해?"
"뭐.. 그냥..."
그러다 내가 영화의 어느 한 장면에 대해 평을 짧게 하자, 그 친구 왈,
"뭐야, 영화를 이해 못한 줄 알았더니 포인트를 짚어내잖아!"
그들의 도전 335
그들의 도전 333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