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선물 11을 읽고 B 왈,
"저는 비행기 놓칠까봐 그렇게 달리셨으면 다음부터는 transit 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아야겠다 뭐 이런 결론이 나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교수님의 결론은 "긴 여행이야 늘 각오하고 하는 거라지만, 나이를 더 먹어 또 '달릴' 일이 생기면 다시 그렇게 빛의 속도로 달릴 수가 있을까? 닥치면 다 하게 될까? 그저 최선을 다해 체력을 관리하고 '달릴' 일은 되도록 없기만을 바랄 수 밖에." 이거잖아요. 변수는 으레 당연한 것으로 치고 사신다는거잖아요!" 당연하지 않은가?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못난이의 도전 182
못난이의 도전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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