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에
내 수업을 들었다는 학생이 메일을 보냈다. 자기가 수업교재 프린트물을 갖고 있는데 혹시 내가 전 학기 교재를 그대로 사용하면 이번 학기 수강생들에게 "팔고" 싶단다. 그러니까 나더러 교재를 "팔" 수 있도록 다리를 놔달라는 내용이었다. 조교에게 물었다. '칠레에선 이런 일이 종종 있어?" 20대 중반의 조교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요즘 애들은 정말 답이 없어요...."
못난이의 도전 314
못난이의 도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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