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9, 2018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345

독일살이 100
여행 계획. 인터넷으로 적당한 가격의 호텔을 예약했다. 이거 할까 저거할까 하다가 어쩌다보니 방 두 개를 예약했다. 그리고 한 개를 취소했다.

여행 전날. 호텔예약을 확인해보니 예약취소한 메일만 나왔다. 어? 예약 안한거야? 얼른 방 한 개를 예약했다. 휴.. 딱 하나 남았네.

여행 당일. 호텔에 도착하니 직원이 "방을 두 개 예약하셨네요?" 한다. "네?" 어제 예약을 다시 할 필요가 없었던 거다. 물론, 이전에 한 예약이 더 가격이 싸다. "취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예약하신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하시면 되는데... 아마 커미션을 내셔야 할거에요. 직접 전화를 해보세요." 예약사이트에 들어가 취소한 후에 다시 전화. 통화 중 이메일 도착. "귀하의 예약이 커미션 없이 취소되었습니다." 예약사이트 직원 왈, "아마 사이트로 취소하신 후에 호텔 측에서 커미션을 안받겠다고 답을 한 모양입니다."

가끔 하는 바보짓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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