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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2, 2014

이웃집 남자 148

교환학생 녀석 왈, 칠레에 일하러 나와 계신 누님 (?)들의 인상은
하나같이 "야물딱지다"고 했다. 그렇다. 보통 야물딱지지 않고서야 여자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기업에 입시하고, 지역전문가로 주재원으로 해외에 나오는 일이 어디 쉽겠는가. 여자가 사회생활하기란 아직도 그리 만만하지 않다. 그리고 야무진 그녀들이 좀더 나이를 먹으면? 나같이 '한성깔'까지 더하게 될 가능성이 무척 많다.

이웃집 남자 149
이웃집 남자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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