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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20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11

서울살이 33: 신윤복의 미인도를 보기 위해 치열한(?) 클릭 경쟁을 뚫고 표를 구했다. Covid-19로 정해진 시간에 일정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Worth the effort; 마드리드의 프라도 박물관에서 유화에 담긴 중세 여인들의 드레스를 보며 비단이 서걱거리는 소리를 듣는 듯 했다. 조선시대 관복에 수놓인 자수 한땀 한땀이 보이는듯 하다; 이리 아름다운 풍경에 견우 직녀 구름 노을 같은 재미없는 건물이 들어서다니... ; 날이 참 아름답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12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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