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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7, 2012

이웃집 남자 55

동갑내기 (칠레)친구는 연하의 남자들이 접근하는건 부담스럽다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Wonjung, 지금 우리 나이에 우리 또래 남자를 만나는건 앞으로 돌봐주고 병간호할 일 밖에 없다는거야. 적당히 어린 남자가 따라다니면 그냥 사귀는거야. 일단 서른이 넘으면 그쪽도 애는 아니야. 연상 연하의 개념은 무의미 한거 아니야? "어린 그"가 우리가 예순 무렵 우리를 떠난다고 해도 뭐 그리 아쉬울게 있겠어?"

이웃집 남자 56
이웃집 남자 54

2 comments:

Sewell Anjou said...

그 친구도 만나서 같이 맥주를...

Jin Kim said...

오옷 친구분 쿨하세욧>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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