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가보니 지하철 문 위에 자그마하게 '아주 교훈적인' 서울메트로경험담이 실린 것을 볼 수 있었는데, "100단어로 표현하는 산티아고"는 산티아고 지하철에 대한 칭송이나 교훈담이라기보다는 일상의 자잘한 행복을 쓴 것이 많고 이들의 창의성이 듬뿍 엿보이는 색채와 인간적인 글내용이 좋아서 즐겨 읽곤 한다.
지하철역에서 작년도 수상작들을 모은 책을 나눠주길래 얼른 받아 왔다. 산티아고가 주는 작지만 큰 즐거움 중 하나를 어찌 놓치겠는가.
Blog in Spanish Santiago en 100 palab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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