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ction or Non-fiction?
(23.12.13) 에스컬레이터는 왼쪽, 앞서가고 싶은 사람은 오른쪽이지만 굳이 오른쪽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드물다; 앞에 있는 사람에게 재촉하는 사람도 드물다; 식당 앞에 줄이 늘어서 있다. 미리 주문을 받지도, 미리 만들어두지도 않지만 재촉하는 사람은 없다; 여기저기 공중전화, 아날로그 삶, 원칙대로. 누군가는 이래서 일본이 불황의 늪에서 못 헤어 나온다 하지만, 원칙마저 지켜지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하게 된다.
못난이의 도전 799
못난이의 도전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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