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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9, 2021

잘 먹고 잘 살기 347

서울살이 345: 오밤중에 뭐하는 거냐고? 한가한가보다고? 철 지나기 전에 무맛을 봐야할 것 같아서 무를 한 통 샀거든? 상하기 전에 얼른 먹어야하거든? 가재도구가 적당적당이라 냄비에 버무렸거든? 분량? 그냥 다 눈대중으로 있는거 대충대충 20분만에 끝. 맛은 나도 모름. 오늘도 늦게까지 일하다 자게 생겼음.

잘 먹고 잘 살기 348

잘 먹고 잘 살기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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