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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88

서울살이 151: 지도를 보고도 길을 못찾는 나같은 길치가 산티아고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산티아고가 그리 크지 않기도 하거니와 (641 sq m) 안데스산 덕이었다. 안데스 산이 있는 동쪽을 기준으로 하면 그냥저냥 다닐 수 있었다. 점심 시간 캠퍼스 산책. 관악산 꼭대기에 보이는 방송송신탑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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