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이전에도
칠레에선 마트에 있는 재료를 구한 다음 메뉴를 구상하는 편이 나았다. 해먹고 싶은 음식에 필요한 재료 중 한 두가지는 꼭 마트에 없었으니까. 3월 16일부터 집콕, 5월 21일부터는 산티아고 시내 전체 격리. 3월 16일 이후로 배달로만 지내보니, 이제는 마트가 아니라 그저 가능한 재료로 해먹을 수 있으면 감사할 뿐이다. 야채과일상 사이트에 들어가서 있는 재료를 골라 주문을 하고, 다음 주문 때까지는 냉장고에 보이는 재료로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해먹는다. 어쨌든 아직은(?) 먹고 사니 다행이고 감사하다.
잘 먹고 잘 살기 324
잘 먹고 잘 살기 322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