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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0, 2020

못난이의 도전 332

칠레영주권소지자로서
영주권을 받은지 일정 기간이 지난 외국인은 투표권이 있다. 2020년 4월에 있을 헌법개정찬반투표에 외국인 투표권자들에게 투표권을 줄지 말지 논란이 한창이더니만, 결국 안주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얼마나 다행인가. 만약 투표권이 있다면 그러지 않아도 내 말이 옳다고 해달라고 마치 내가 심판인양 자기 의견을 피력하던 친/반 정부 친구들이 얼마나 나를 더 힘들게 할텐가 말이다. 아무 의견도 표현하고 싶지 않고, 그저 나 하나 무사하기만을 바라니, 외국인임에 틀림없다.

못난이의 도전 333
못난이의 도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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