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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9, 2018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362

독일살이 108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361에서 이어짐.

무뚝뚝한 아주머니 직원은 이체용지를 다시 주시며 가서 기기로 이체를 하던지, 다시 줄을 서라고 하셨다. 기기로 이체를 하려고 보니 온통 독어. 결국 다시 줄을 섰다. 이번엔 다른 분. 역시 영어를 못하는 아주머니셨다. 그런데 이 분은 내가 적은 이체용지를 보더니, 내 카드는 debit card인데 이건 credit card로 이체하는 용지라면서 새로 용지를 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go, seat, write, come back to me. I look, look look.' 용지를 새로 써서 줄을 서지 않고 한 옆에 서 있으니 이리 오라고 하셨다. 내 카드를 한 쪽에, 기숙사에서 보낸 메일을 다른 쪽에 두고 설명을 드렸다. 'money, from here to here.' 이체완료.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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