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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7, 2014

잘 먹고 잘 살기 137

어느날 밥멤버모임의 주제는 띠.
돼지띠, 양띠, 말띠, 소띠... "와, 닭띠만 있으면 우리 동물농장이네" 하고 있었다. (정말 자알~~ 논다). 밥멤버 S가 조금 늦게 도착하자 우리는 기다렸다는 듯 무슨 띠냐고 물었다. "저요? 닭띠요." "와~~~~~" (대부분 나이 서른을 넘긴 사람들이 이러고 논다.) 그런데 한 멤버가 말한다. "저 호랑이 띠에요. 내가 다 잡아 먹었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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