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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30, 2013

이웃집 남자 118

일 관계로  두 시간 이상 skype conference를 하게 되었다.
이 얘기를 들은 (칠레)친구가 자기 남편에게 "원정이가 skype conference를 두 시간 넘게 했대"라고 하자, 남편 왈, "흠.. 두 시간 이상 얘기를 했다면 분명 여자들끼리 떠든거겠군." 그래서 친구가, 그런데 회의가 길어지니까 그 중 한 사람이 "우리 너무 열심히 하는거 아니에요?했대" 하자 남편 왈, "흠.. 그럼 남자도 있었다는 얘긴데?" 그렇다. 우리 멤버는 남자 둘, 여자 둘이었고, "우리 너무 열심히 하는거 아니에요?"라는 말을 한 사람은 남자였다.

이웃집 남자 119
이웃집 남자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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