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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3

이웃집 남자 112

새로 부임하신 주재원 한 분이 오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그 분을 안다는 A에게 "왜 나를 보자는 거지?"하고 묻자 A 왈, "산티아고 터줏대감, 아니 안방마님.. 큰온니한테 인사?"

자고로 안방마님은 곳간 열쇠를 쥐고 있어야 하는데 곳간도 없는 나는 뭘 쥐고 있는거지?

이웃집 남자 113
이웃집 남자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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