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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3, 2013

이웃집 남자 81

(한국)여대생 왈, "저도 교수님처럼 해외에서 일하면서 독신으로 멋지게 살고 싶어요.
결혼이 뭐 중요한가요."

20대의 그녀가 30대, 40대, 50대가 되며 경험할 삶에 내가 무어라 말을 하겠는가. 그런데 우연히 누가 재미있다고 추천한 모 케이블 방송의 드라마를 보다 혼자 박장대소를 했다. (드라마에서)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딸에게 엄마가 이렇게 말했다. "너 네가 좋아하는 남자 만나는게 얼마나 어려운 줄 알아? 내가 네 아빠 죽고 나서 장사 시작했을 때 껄떡거리는 놈들이 하나둘이었는 줄 알아? 하나같이 가정 있는 놈들에다가, 아님 찌질이들, 사람은 좋은데 정 안 가는 놈들.. 내가 좋아하는 남자 만나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그걸 놓쳐!"

이웃집 남자 82
이웃집 남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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