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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 2012

못난이의 도전 59

일로 칠레에 나와 있는 (나를 포함한) (한국)여인네들 3명이 모였다.
A, "저는 어렸을 때 길을 가는데 어떤 스님이 절 보시고 '에고.. 저 역마살을 다 어쩔고' 하시더라구요". B, "저는 친구랑 사주카페에 갔는데요, 제 사주에 역마살이 있대요." 나? 어머니께서 몇 번 보고 오셨을 때에도 내 사주에 역마살 있다는 소리는 안하셨더랬다. "나는 역마살 없대. 근데 왜 칠레에 있지?" 그러자 A 왈, "그럼 교수님은 칠레가 집인가 보죠." 내가 살 곳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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