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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5, 2023

못난이의 도전 657

(2023년 4월 3일) 써클 후배가 올린 사진. 데모가 창궐하던 시절, 과친구들의 질타를 뒤로 하고 영어회화 연합써클에 빠져 수요일엔 종로 청자다방, 토요일엔 명동에서, 토론에 Weekly Monthly Magazine에, 방학이면 나름 책자까지 만들며 보낸 시간. 어찌보면 글쓰고 편집하고 심지어 협찬 받는 일까지 이 시절에 친구들과 놀며 즐기며 배웠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언제 어떻게 썼는지 기억도 안 나는 (스페인어) 북챕터 한꼭지 코멘트를 받고 수정해서 보내고 나니, 종로로 명동으로 쏘다니던 시절이 괜히 그리운 오후 (Photo 태영).

못난이의 도전 658

못난이의 도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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