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 524: 토마토가 무를 것 같아 오랫만에 살사를 만들었다. 칠레에서와 차이가 있다면 할라페뇨나 칠레 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넣었고, 고수와 아보카도 맛이 내가 아는 맛이 아니다; 뜨개질, 바느질, 영 내 취향은 아니지만 어쩌랴, 단추가 떨어졌다; 칠레에서 팬메딕 중 성생활에 대한 보도가 버젓이 공영방송에서 방영되는 걸 보며 기겁했더랬다. 그런데 이 시국에도 숨어서들 유흥업소에 출입하다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뉴스를 보니 차라리 대놓고 말하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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