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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9,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76

서울살이 125: 오늘의 고해성사-칠레에 남친 안 만든 죄: "가족들은 두고 혼자 나오셨어요?" "네" "그럼 가족들은 어쩌고.." "칠레에 가족 없어요" "아니 뭐 가족은 아니어도.. 다시 만나러 들어가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누구 있었으면 얼마나 걸리적 거렸겠어요. 두고 나와, 데리고 나와.. 골치 아프죠." "아, 그럼 혼자 나오신거에요?" "네" "홀가분하게 혼자 나오셨군요." "칠레에 남자 없어요. 더 안물어보셔도 돼요.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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