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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3, 2020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36

서울살이 68: 칠레에선 "어떻게 칠레에 왔냐"는 질문을 17년 내내 들었는데 한국에선 "어떻게 칠레에 갔냐"는 질문을 계속 듣는 중이다. 칠레에선 "한국에서 왔다"고 해도 중국이냐 일본이냐 그게 그거 아니냐고들 했는데 한국에선 "칠레에서 왔다"고 해도 페루는 어떠냐, 멕시코는 이러이러하지 않냐, 칠레랑 많이 다르냐, 그런다. 칠레에선 스페인어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한국에선 한국말 잘한단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37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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