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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8, 2017

이웃집 남자 287

어느 날 친구와의 채팅
나: "독일 너무 좋아. 칠레 가기 싫어."
친구: "독일 남자 찾아 봐."
나: "어디 가서 찾아."
친구: "대학교, 박물관, 카페, 식당, 대중교통..."
나: "남자는 아무나 꼬셔?"
친구: "로맨스 영화 봐."
나: "영화에서는 둘이 막 전기가 통하두만."
친구: "그런 남자 찾아 봐."
나: "그럼 기차나 버스,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멋진 남자가 앉는다거나 해야 하는데 나한테 아직까지 그런 일이 없네 그려."
친구: "기회 놓치지 않게 버스에서 졸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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