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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9, 2017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227

세탁소.
옷 한 벌 한 벌 옷종류, 색상, 무늬, 심지어 상표까지 적는다. 아니면 세탁물이 바뀌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말도 못하게 비싼 가격이야 뭐 말 할 것도 없고.... 칠레에서 세탁소에 갈 때마다 한국의 아파트에서 세타아아악~~ 하고 다니시는 아저씨 아주머니들은 메모도 없이 어느 집 세탁물인지 한번도 실수 없이 배달하시는 일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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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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