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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8, 2016

이웃집 남자 234

(칠레) 친구의 시누의 친구의 어쩌고 저쩌고... B.
여하튼 여동생과 파에야, 스파게티소스 등 가정식을 만들어 배달해주는 일을 했더랬다. 친구는 워낙 시댁이 대가족이라 가족들 모일 때 자주 애용한다고 했고 나는 좀 특별한 손님초대를 하고 싶을 때 파에야를 주문하곤 했었다. 그런데 B의 여동생이 나이 50 후반에 애인을 만나 언니와 함께 하던 일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애인과 노느라 바빠 일손이 딸리는 B도 하는 수 없이 일을 접었다고 한다. 느즈막히 만난 사랑이 그렇게 무서운 건가...

이웃집 남자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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