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제 이런 것도 하는구나..
콩을 갈아서 김치없는 비지찌개를 만들었다. 좋아하는 요리프로를 보던 중 발견한 레서피였다. '아무콩이나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김치를 넘으면 콩 자체의 맛을 못느끼니까', 이 두마디에 완벽하게 용기를 얻었다. 칠레콩을 사서 물에 불려 믹서에 갈고, 요리선생님이 넣으신 얼가리배추와 가장 근접해 보이는 칠레상추를 사서 만들었는데, 오호라, 맛이 제법 괜찮다.
잘 먹고 잘 살기 217
잘 먹고 잘 살기 215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