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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4, 2016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165

2016년 2월 한국겨울단상 9


지나가는 길에 "어머 여기 봄에 벚꽃놀이할 때 예쁘겠네." 조카 왈, "벚꽃놀이?" "왜?" "요샌 놀이라고 안하는데... 고모 진짜 옛날 사람이다." "그럼 뭐라고 해?" "벚꽃구경."
요즘엔 '놀이'라는 말이 잘 안쓰인단다. 정겨운 소꿉놀이, 술래잡기놀이, 땅따먹기놀이.. 그런 놀이는 없지만 시체놀이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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